공유단체

광주에서 활동하는 공유단체의 위치와 최근 활동 소식을 전달합니다.

바림

바림은 광주에 기반을 둔 다양한 예술장르의 작가들의 모임이자, 전라도 광주에 위치한 구 고시원을 그대로 살린 미디어 공간, 작업실, 오픈예술지구이다. 2014년 3월 오픈하였으며, 추상적인 예술장르부터 신체적인 예술장르까지 모두 아우른다.

역사

바림은 광주에서 활동하거나, 혹은 타지역이지만 광주에 관심이 많은 작가들의 모임이자, 2013년에 광주시 대의동에 설립된 공간이다. 멤버들은 시각예술, 미디어아트, 공연예술, 퍼포머, 회화, 민화 등 다양한 표현매체의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옛고시원 공간의 장소특정성을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지역문화 예술 활동의 활성화와 기존의 장르를 벗어난 예술작업, 진행성에 초점을 둔 예술작업을 통하여 문화예술인들과 광주시민의 공동체를 조성하고, 거시적으로 아티스트 레지던스 및 리서치 레지던스를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문화예술 교류를 지원한다.  신진작가들과 기성작가와의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하여, 또한 다른 장르와의 개입 또는 초월을 통하여, 비전문가적인 시선을 중요시한, 완성보다는 과정, 토론에 중점을 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바림 (barim)의 뜻

1.한국화/민화의 기법 중 하나. 순수 한국말. 영어로는 “shading” “gradation”

  • 사전적 의미
  1.  [미술] 색칠을 할 때, 한쪽은 진하게 칠하고 다른 쪽으로 갈수록 점점 엷고 흐리게 칠하는 일. 유의어  그러데이션 (gradation) (1) , 선염 (渲染)  , 선염법 (渲染法)  , 운선 1 (暈渲)  , 운선식 (暈渲式)
  2.  그림을 그릴 때에 먼저 물을 칠한 뒤, 물이 마르기 전에 물감을 칠하여 번지는 효과를 내는 일.
  • 은유적 의미
  1. 예술의 경계와 경계를 허무는 것.
  2. 예술에 있어서의 아마추어리즘

정체성

미디어 공간, 작업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오픈 예술 구역

목적

-배움과 공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예술작업

-진행성에 초점을 둔 작업

-제도적, 형식적이 아닌 자발적 아티스트인레지던스, 리서치인레지던스

-국내, 국외 작가의 문화예술 교류

-다른 장르들의 초월, 개입

목표

‘고시원’이라는 장소성을 예술표현의 매체로. 삶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

아마추어리즘 (아마추어 정신, 비전문가의 기예, 아마추어의 자격)

완성보다는 과정, 담론, 토론에 중점을 둠

장소적 특성, 자산

광주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원가 (외국어, 국가고시, 유학, 방송연예)

단체소식